사진에 입문하고 나면 꼭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.
“단렌즈가 좋을까? 줌렌즈가 좋을까?”
카메라 본체만 사는 건 시작일 뿐이고, 렌즈 선택에 따라 사진의 퀄리티, 스타일, 촬영 방식까지 완전히 달라지죠.
오늘은 사진 초보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고를 수 있도록,
단렌즈와 줌렌즈의 차이점, 장단점, 추천 상황까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.
📌 렌즈, 왜 이렇게 중요할까?
카메라 본체보다 렌즈가 사진의 분위기를 훨씬 더 좌우한다는 말, 들어보셨나요?
같은 카메라여도 어떤 렌즈를 끼우냐에 따라 사진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렌즈는 사람의 눈 역할을 하는 부품이기 때문에,
자신의 촬영 스타일과 목적에 맞는 렌즈를 고르는 게 사진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쳐요.
🔍 단렌즈란?
초점거리가 고정된 렌즈 (예: 35mm, 50mm, 85mm)
줌이 안 됨, 대신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
✅ 장점
화질이 뛰어남 (줌렌즈보다 더 선명)
조리개 수치가 낮음 (F1.4, F1.8 등) → 아웃포커싱에 유리
크기와 무게가 작고 가벼움
⚠️ 단점
움직여서 구도를 잡아야 함 (줌 불가)
다양한 화각이 필요할 때 불편할 수 있음
🔄 줌렌즈란?
초점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렌즈 (예: 18-55mm, 24-70mm, 70-200mm)
줌인/아웃이 가능, 여러 화각을 한 렌즈로 커버 가능
✅ 장점
유연한 촬영 가능 (풍경, 인물, 스냅 등 한 렌즈로 해결)
움직일 수 없는 환경에서 유리
⚠️ 단점
화질이 단렌즈보다 떨어질 수 있음
조리개 수치가 높아 (보통 F3.5~5.6) → 아웃포커싱 약함
고급 줌렌즈는 가격이 비싸고 무거움
🎯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선택 기준
항목 단렌즈 줌렌즈
사진 연습 ✅ 적극 추천 보통
일상 스냅 ✅ 추천 (50mm) ✅ 추천 (18-55mm)
여행/다용도 ❌ 불편할 수 있음 ✅ 강력 추천
아웃포커싱 ✅ 강력 추천 ❌ 상대적으로 약함
예산 💰 저렴한 모델 있음 💰 기본 번들렌즈로 시작 가능
💡 단렌즈 추천 모델 (입문자용)
캐논 50mm F1.8 STM (“신의 단렌즈”라고 불릴 정도, 가성비 최고)
소니 35mm F1.8 OSS (크롭 바디 사용자에게 추천)
니콘 Z 40mm F2 (Z 마운트 입문자용 단렌즈)
💬 그럼, 어떤 렌즈부터 사야 할까?
👉 “나는 사진 연습과 인물 촬영이 주목적!”
→ 단렌즈 추천! 50mm F1.8 하나면 사진 감성 끝판왕 가능
👉 “여행, 풍경, 일상 다양하게 찍고 싶어!”
→ 줌렌즈 추천! 18-55mm 같은 번들 줌렌즈로 시작하자
👉 “둘 다 써보고 싶다!”
→ 번들 줌렌즈 + 가성비 단렌즈 조합도 좋아요 👍
📷 정답은 없지만, '내 스타일'은 있다
단렌즈든 줌렌즈든,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지입니다.
입문 시기에는 너무 많은 걸 욕심내기보단, 하나의 렌즈로 충분히 연습하고
그 렌즈의 한계를 느꼈을 때 업그레이드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에요.
📝 요약 정리
단렌즈: 선명한 화질, 감성 사진, 인물 촬영에 강함
줌렌즈: 유연한 촬영, 다양한 상황 대응에 좋음
입문자는 줌렌즈로 시작하고, 단렌즈 추가하는 방식도 추천!
👉 여러분은 어떤 렌즈를 쓰고 계신가요?
혹은 이 글을 보고 나서 끌리는 렌즈가 생기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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